여행(동내이야기)7 무안 조금마루 해수욕장|소나무 숲 아래 조용히 쉬어가는 바다 1. 무안의 조용한 여름, 조금마루 해수욕장전남 무안 망운면에 위치한 조금마루 해수욕장은관광지처럼 북적이지 않아서 오히려 쉼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딱입니다.넓은 백사장과 함께 펼쳐진 소나무 숲 야영지,그늘 아래 돗자리 하나 펴고 있으면,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.2. 갯벌 체험보단 ‘조용한 피서지’지도로 보면 갯벌이 넓어 보이지만, 체험용은 아닙니다.발이 빠질 정도로 뻘이 깊고, 안전한 체험 환경은 아니에요.그래서 오히려 산책하거나 휴식용으로 더 적합한 공간입니다.3. 소나무 그늘 아래, 도시락과 핸드드립 커피 한 잔의 여유소나무아래 파라솔을 펴고 앉아,제가 준비한 찬보리밥 도시락을 조심스럽게 펼쳤습니다.보리밥열무김치 와 멸치호두볶음상추쌈과 우렁쌈장식사후 휴대용 드리퍼로 핸드드립 커피를 내렸습니다.소나무.. 2025. 7. 28. 이전 1 2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