🔹 입맛 없을 때, 이 반찬이면 밥 한 그릇 뚝딱 (100인분기준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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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장 조리사의 여름 반찬 이야기 (100인분 기준)

요즘 현장에서 근로자분들을 보면,
밥은 남고 반찬만 줄어요.....
왜냐고요?
입맛 없을 땐 밥보다 반찬이 살려 주거든요...

제가 사계절 내기도 하지만 여름이면 꼭 챙겨 올리는 반찬,
진짜로 식판을 싹 비워지는 애들이 있거든요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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🥒 오이무침 (100인분)

• 오이 25개, 고춧가루 1컵, 식초 1컵, 마늘 반 컵, 매실청 1컵, 참기름 반 컵
• 한마디: 씹히는 소리만 들어도 식욕이 돌아와요. 아삭하고 향긋한게 별미예요.
• Tip: 절일 때 소금은 살짝만. 오래 절이면 질겨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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🍆 가지냉채

• 가지 35개, 간장 1컵, 식초 반 컵, 들기름 반 컵, 마늘 반 컵, 고추
• 한마디: "물컹하다고요?" 한번만 만들어 보세요. 다들 그릇 긁고 가요.
• Tip: 찐 가지는 식힐 때 넓게 펼치세요. 물 생기면 맛 죽어요...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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🥚 계란장조림

• 삶은 계란 100알, 간장 2컵, 다시마물 3컵, 양파 1개, 올리고당1컵(물엿대처가능)
• 한마디: 노른자까지 촉촉해야 끝내줘요. 퍽퍽하면 별로 인기 없어요.
• Tip: 삶아서 하루정도 냉장후조림 하면 양념도 잘 배이고 색도 잘나고 맛도 좋아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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🐟 멸치호두볶음

• 멸치 1.5kg, 호두 1kg, 간장 1컵, 물엿 1.5컵
• 한마디: 이건 그냥 밥도둑이에요. 호두랑 같이 볶으면 고소함 폭발!
• Tip: 멸치는 먼저 기름 없이 볶아야 눅눅함 없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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🧑‍🍳 조리사 팁 하나

반찬은 맛도 중요하지만, "시각적"으로 보이는 것과 "식감" 이거든요
눈이로 보고 한 입 넣었을 때,
"어, 이거 뭐야?" 하는 느낌이 있어야
숟가락과 젓가락이 움직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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💬 마무리

100인분 대량 조리라고 해서 맛 없다고요?
그건 조리사의 손끝 맛이 아닐까요~?

전 이제 소량에 음식은 낮설답니다.
여름 밥상, 반찬 하나만 제대로 올려도
입맛도, 기운도, 사람 마음도 모두 살아납답니다.....

 

ex) 음식을 하다보면 사진을 못찍어요...GPT로 만든이미지 입니다.